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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리뷰

[위스키/리뷰] 조니워커 블루라벨/ 세계 최고의 블렌디드 위스키

by Wesuki 2024.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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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니워커의 역사

설립연도와 배경

 

  • 조니워커 설립연도: 1820년, 존 워커라는 사람이 스코틀랜드 지역에 설립한 작은 식료잡화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홍차 등 각종 차를 블렌딩하는 기술을 위스키 블렌딩에 접목하여 탄생한 것이 조니워커 위스키입니다.

  • 여러 소유주를 거치다가 1971년 디아지오에 인수되어 현재까지 디아지오 소유로 되어 있습니다.

마스터 블렌더

 

  • 2021년 10월 20일 자로 Emma Walker가 조니워커 200여년 역사상 첫 여성 마스터 블렌더가 되어 활약하고 있습니다.

2. 케이스 및 외관

케이스 디자인

 

  • 문구: "Our blend cannot be beat" (우리의 블렌드를 이길 수 없다)라는 상징적인 문구는 1970년의 조니워커 마케팅 담당자인 앨런 캠벨이 최초 사용했습니다. 블루라벨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문구입니다.

  • 왕실 문장: 영국의 왕실 문장이 있으며, 이는 로얄살루트나 라프로익 등 다른 위스키에도 많이 보이는 왕실 인증 마크입니다.

  • 마치 국내의 ISO 인증 혹은 햇썹 인증 같은 느낌으로 자주 보입니다.

  • 제작자 이름: 케이스 중앙에는 "John Walker & Sons"라는 제작자의 이름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 스트라이딩 맨: 1908년 인기 만화가 톰 브라운이 워커 형제와 식사 중 스케치한 그림을 바탕으로 하며, 지금까지 계속 옷을 갈아입으며 활보하고 있습니다.
  • 이는 "Keep Walking"이라는 문구와 함께 계속 혁신하는 정신과 진취적인 자세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보틀 디자인

 

  • 보틀은 은은한 푸른 빛을 띠며, 코르크 마개에는 설립연도가 적힌 코인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 조니워커 시리즈를 상징하는 라벨은 블루 > 골드 > 그린 > 블랙 > 레드 순으로 고급지며, 블루라벨은 최소 12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와 15가지 이상의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제작됩니다.
  • 라벨 등급: 조니워커는 등급을 라벨로 표현하고 있으며, 블루라벨에는 최소 12년 이상 숙성된 위스키와 15가지 이상의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제작됩니다. 숙성년수를 표기한 제품도 있지만, 라벨로 등급을 구분하여 블루라벨은 좋은 위스키라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3. 시음 노트

컬러

  • 적갈색이며,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음에도 여러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멋진 컬러를 나타냅니다.

  • 말린 과일, 향신료, 오렌지 등의 시트러스한 향이 나고, 꿀, 바닐라와 약간의 스모키함도 느껴집니다.

  • 맛은 무난하고 밸런스 잡힌 맛입니다. 안정적인 맛으로, 초콜릿, 맥아, 약간의 스모키함이 느껴지며, 알코올 부즈도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피니시는 길게 여운이 남아 입속에 과일이 맴도는 느낌입니다.

4. 총평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세계 최고의 블렌디드 위스키로 손꼽히는 제품입니다. 수많은 위스키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진 풍부한 맛과 향은 블루라벨만의 독특한 매력입니다. 특별한 날을 위한 선물이나 나 자신을 위한 힐링의 순간을 위한 술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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