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버팔로 트레이스 위스키 리뷰: 미국 버번의 진수를 맛보다
안녕하세요, 30대 취미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위스키는 바로 버팔로 트레이스 위스키입니다.
오랜만에 버번을 리뷰하게 되었는데요,
친구가 버팔로 트레이스 위스키 맛있냐고 묻길래 직접 구입해서 맛을 증명해 주기로 했습니다.
산김에 리뷰까지 해보겠습니다!
1. 버팔로 트레이스 위스키 소개
어원과 역사
- 어원: 버팔로 트레이스는 '물소 추적'이라는 의미로, 미국 개척 시절 버팔로의 이동 경로에 증류소가 세워지며 이 이미지가 만들어졌습니다.
- 설립연도: 1773년, 맥아피에 의해 건설되었습니다. 이후 여러 이름으로 불리다
- 1999년 에이션트에이지 증류소에서 버팔로 트레이스 증류소로 바뀌었습니다.
유명한 위스키
- 버팔로 트레이스는 조지 T 스테그와 같은 전설적인 버번을 제조하는 곳으로,
- 그 품질과 명성은 수백만 원을 호가하는 가격에서 알 수 있습니다.
마스터 디스틸러
- 현재 마스터 디스틸러는 2005년부터 '위틀리'가 맡고 있으며, 약 20년 동안 활약 중입니다.
매시빌 비밀
- 매시빌의 정확한 함량은 업계의 비밀로 알려져 있지 않지만,
- 개인적으로는 버번 3대장 중에서 가장 맛있게 마시는 위스키입니다.
2. 케이스 및 병 디자인
케이스
- 예전에는 200주년 기념으로 원형 케이스에 발매되었으나, 현재는 종이 케이스에 발매되고 있습니다. 케이스의 차이만 있을 뿐, 설명 내용 등은 동일합니다.
3. 시음 노트
첫 인상
- 첫 뚜따는 설렙니다. 병을 열자마자 마치 아세톤과 같은 화학 약품 향이 확 치고 올라오는데,
- 이는 버번 특유의 향입니다.
컬러
- 버번이니 당연히 색소는 무첨가입니다. 컬러는 엷은 호박색으로,
- 최근 리뷰한 와일드터키 롱브랜치와 비교하면 보리차처럼 묽습니다.
향
- 민트향, 옥수수의 고소함, 과일의 상큼함이 느껴집니다.
맛
- 바닐라, 흑설탕, 카라멜 등의 고소하고 단맛이 강하게 느껴지고,
- 그 후에 알코올 부즈와 스파이시한 감각이 느껴집니다. 피니시는 얇게 끝나지만 엔트리급으로는 충분합니다.
4. 총평
버번 3대장 중 하나
- 버번 3대장 중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고, 그냥 마시기에도 좋고 타 마셔도 좋은 알성비 갑의 버번 위스키입니다.
추천 이유
- 대형마트에서도 자주 보이는데,
- 4만 원 정도의 가격으로 무난하게 즐길 수 있는 버번 위스키를 찾는다면 버팔로 트레이스를 적극 추천합니다.
반응형
'위스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스키/리뷰] 싱글톤 15년: 과일향과 부드러운 맛의 싱글 몰트 (0) | 2024.07.07 |
---|---|
[위스키/리뷰]불렛 버번 리뷰: 개척 정신을 담은 위스키 (0) | 2024.07.06 |
[위스키/리뷰]발베니 클래식 / 과거의 발베니를 복원한 맛은.??!! (0) | 2024.07.04 |
[위스키/리뷰]벤로막10년 / 마트에서 자주보이지만 살까? 말까? 생각이 들때 (0) | 2024.07.03 |
[위스키/리뷰] 발베니12Y 더블우드 / 캐스크 피니시의 원조! (0) | 2024.07.01 |